[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서울 주택 거래 시장이 극심한 거래 절벽을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이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위주로 거래되는 모습이다. 아파트 시장과 마찬가지로 서울의 연립·다세대(빌라) 시장에서도 소형 거래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빌라의 매매 건수는 총 7619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는 6818건으로 89.5%를 차지하며 거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60㎡ 초과는 801건으로 10.5%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