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글로벌 엑스)가 메타버스(Metaverse)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메타버스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병성 최창훈)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가 현지시각 28일 나스닥에 메타버스 기술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Global X Metaverse(티커 VR)’를 신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Meta(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처럼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최근 5G 상용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 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며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올해 57조원에서 2030년 820조원으로 연평균 39%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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