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296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15% 증가하며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하락했다.

한화시스템은 이익 감소 요인으로 중장기적인 미래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등을 추진한 영향과',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에 따라 비용이 증가를 꼽았다. 전체적으로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예년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시스템 1분기 실적 추이. [이미지=한화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