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청사 별관 1층에 위치한 행정자료실(이하 행정자료실)이 시설과 시스템을 개선해 책을 읽기 편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행정자료실은 2017년 10월 본관 4층에서 현재의 별관 1층으로 이전하며 2만여 권의 장서를 11대의 고정 서가에 배치하다보니 책을 찾으려면 서가의 손잡이를 움직여 생기는 좁은 공간을 오가야했다. 또한, 행정자료실 홈페이지는 2009년에 도입된 시스템으로 노후화되어 자료 검색과 이용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