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자금 및 소셜벤처 육성사업` 에 선정된 20개 창업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 및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약 50여 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그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온라인 판소리 교육 콘텐츠`의 풍류사운드 등 청년 창업 10개 팀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코칭 플랫폼` 의 이티랩 등 소셜벤처 창업 10개 팀 등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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