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9797억원, 영업이익 6974억원, 당기순이익 488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41.7%, 129.5%,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비 3.8%p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 시황 회복세라는 외부적 요인과 주요 전략제품별 영업활동을 통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판매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진=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