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내달 28일 제18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취소됐던 콘서트가 3년만에 실시되면서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한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콘서트 출연진은 5월에 공개된다.

코로나19 이전에 열렸던 서원밸리그린콘서트에 관광객이 몰려 있다. [사진=대보그룹]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해 온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