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대표이사 안성우)이 지난해 매출액 558억원, 영업손실 82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21.97% 증가했으나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각각 적자전환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사진=직방]

직방은 주력 사업인 플랫폼 부문이 7% 성장하고 모바일 모델하우스 사업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전년비 7.6% 감소한 177만5000건, 매매 거래금액은 7.4% 감소한 52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