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동우 ]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다루는 연구와 책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로 회귀하는 국가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상을 다룬다.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잘 알고 있는 학생으로서 자연스럽게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프리덤하우스, EIU 등 여러 조사에서 민주주의가 쇠락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민주주의의 후퇴는 갑작스러운 증상이 아닌 지난 10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그 여파로 국제적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인권, 경제적 자유 등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