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모든 업종에서 감소한 가운데 외식업이 9%, 서비스업이 2.3% 감소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비스업 중에서도 세탁은 이미용·외국어교육 대비 5.8%의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이면서 창업 시장에서 셀프빨래방 등 세탁 창업 아이템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외식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2억 8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9% 감소하며 가장 타격이 컸던 데 비해 서비스업은 1억 2천만 원으로 2.3% 감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