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1개소 운영 중, 18개소 추가 설치로 총 39개소 운영 예정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중구가 길고양이로 인한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로운 동물공존도시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 18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소공원 내에 기존 급식소 운영자(캣맘,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를 선정해 방수 처리 원목으로 제작한 급식소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에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는 운영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유동인구나 차량통행이 많고 민원발생 소지가 있는 지역은 피해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작업은 4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