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병성 최창훈)은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 1조65억원, 영업이익 1588억원, 당기순이익 39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영업수익은 4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5.6%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이병성(왼쪽) 최창훈 대표이사.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10조원을 돌파했으며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에서 최초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했다. 또 현재 해외법인 19곳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운용사 Global X 를 비롯해 캐나다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등 총 10개국 396여개의 ETF라인업을 구축했다. 미래에셋글로벌 ETF 순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10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