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대형스크린을 통해 2022년 삭온스크린(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작품인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공연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고전 속 캐릭터 춘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페라의 감동과 뮤지컬의 경쾌함, 풍부한 연극적 전달력을 더한 유쾌한 작품으로, 특히 기존 오페라와는 달리 전부 우리말로 공연하며 그 중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해 더욱 감칠맛 나는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