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전과자 양산 우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18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전거 절도 예방 특별방범활동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절도는 올해 1분기(1~3월)동안 세종시 내에서 발생한 절도 범죄의 2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세종시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거리에 세워져 있는 타인의 자전거를 가져가서 타고 버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전과자 양산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