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대표이사 김용철 이정렬)이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8789억원, 영업이익 809억원, 당기순이익 6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각각 51.59%, 220.87%, 170.45% 증가했다.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실제 현금'을 의미하는 영업현금흐름도 지난해 502억원으로 전년(마이너스 1136억원) 대비 플러스로 전환됐다.

반도건설의 박현일(왼쪽) 총괄사장, 김용철(가운데) 영업부분 대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