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대표이사 진현기)이 지난해 매출액 6115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6%, 171.7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70.1% 감소했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올해 사업 수주 목표액을 3조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신동아건설은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해 2020년 1조6500억원을 넘겼다.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1년만에 넘었다. 신동아건설은 신진주 역세권 타운하우스, 고덕 국제신도시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정안맨션 고슈모 재건축정비사업 등 4건의 사업을 따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