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초 요약 이란 암호화폐 사업가, 경매 올렸지만 최고 응찰가 1천만원 수준 폭락 35억에 팔린 잭 도시 첫 트윗 NFT, 1년만에 '똥값'...NFT 거품 현실화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가 2006년 3월 처음으로 보낸 트윗의 대체불가토큰(NFT)이 지난 해 290만 달러(약 35억5천만원)에 팔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거래 당시 엄청난 관심을 끌었으나 불과 1년만에 가격이 폭락했다. 이에 따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품'이 현실화되고 있다. 수십억원을 호가하던 NFT 가격이 90%넘게 빠지는가 하면 대형 거래소의 NFT 거래량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트윗 NFT가 거래소 오픈씨 경매에 480만달러(58억7000만원)에 올라왔으나 가격은 100분에 1에도 못미치는 1천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경매 첫 주 입찰 가격이 수백 달러밖에 되지 않자 목표 가격은 없어졌지만, 이날까지 최고 입찰 가격은 3.8이더(1만1천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6일 NFT 판매 수익의 50%를 자선 기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6946" align="aligncenter" width="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