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농산물은 압류·폐기, 생산자 행정처분 의뢰, 유통 농산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 농산물 752건(반입 517건, 유통 235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727건(96.7%)이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결과 잔류농약 검출률과 부적합률은 전년 동기 검출률 13.8%와 부적합률 0.6%에 비해 각각 42.3%와 3.3%로 증가했는데, 이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극미량의 정밀 분석이 가능한 첨단분석장비(기체 및 액체 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의 도입과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반입 160종 → 338종, 유통 306종 → 478종)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