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이사 오정원)는 지난해 매출액 4210억원, 영업이익 447억원, 당기순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54%, 5.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03% 감소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19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생활가전분야 경험이 있는 오정원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그는 합류 직후,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제품 판매 채널 다변화에 집중했다. 그의 전략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렌탈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 기준 계정 수 168만개를 달성했다. 정수기 판매는 전년비 19%, 비데는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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