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9일부터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청년들이 다양한 예술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아이디어 발굴과 공동기획 등 단계적 문화기획에 참여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청년스테이션 및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 수강 인원은 총 29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 분야별 참여자들과의 협업,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디자인 씽킹을 통한 문화기획 강의, ▲팀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 및 발표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로컬 컨텐츠 살롱 및 네트위킹, ▲현장탐방 등 기획 실무를 접할 수 있는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육과정이 끝나면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을 통해 실제 문화기획프로젝트를 지원 및 운영하면서 관내 청년들이 지역문화를 활짝 피어낼 수 있는 지역문화기획자로의 성장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또한, 멘토 스쿨을 통해 청년들이 지원사업을 처음 공모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성과관리 등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청년들이 문화기획 리더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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