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의 시작은 건전한 종자부터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영암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안정적 생산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7월까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배양 묘로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하면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감소해주는 한편, 관행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고구마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