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택배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8월 물동량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21억 6034만여개를 기록했다. 특히 6월의 경우 2억 9341만여개의 택배 물량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8000억원대에서 약 1조 5000억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5년 새벽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후 약 150배 급증한 규모다.

최근 감염병 우려로 소비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상품 배송을 위한 '물류'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며 관련 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