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돌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응급상황(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실시간으로 소방서(119)등과 연계해주는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 지원한다.

ICT 기반 댁내장비는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습도, 온도감지센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댁내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과 장애인이 스스로 전화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비의 다양한 감지기(센서)들이 24시간 서비스 대상자의 댁내활동, 심박·호흡, 수면시간 등을 확인하고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서 119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