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진안군은 지난달 발생한 강원·울진 산불로 산불 취약 지역에 소재하는 문화재 보호를 위한 대처 등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물(제2055호)로 지정된 수선루에서 문화재 대상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 소방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수선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에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 훈련으로 현장대응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