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가 지난해 매출액 3747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4%, 391.74%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모델이 야놀자 앱을 실행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2572억8500만원으로 전년비 700억 가량 증가했다. 앱을 통한 예약 수수료 매출액은 1264억원으로 전년비 58.39% 늘었다. 또 야놀자클라우드(대표이사 김종윤) 서비스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전년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바탕으로 전 세계 170여 개국 4만3000여 호텔 고객사에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하고 있다. 선제적인 AI기반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공간의 디지털화 미 글로벌 데이터 유통을 선도하고 있으며, 숙박을 넘어 주거 등 다양한 공간 영역에 이르는 디지털 전환 확장을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