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보건소 응급구조사 변영은 씨,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남성 살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양구에서 심폐소생술로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음주운전자를 신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활약을 보인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다.

5일 오후 12시40분경 점식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온 양구군보건소 소속 응급구조사 변영은(41세, 여) 씨는 양구읍 상리 서울철물 앞의 길에서 이륜차에 탑승하려는 70~80대로 보이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