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원장 하종원)이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200례를 달성했다. 11년만에 이뤄낸 결과다. 과거 혈액형이 다른 수혜자와 기증자간의 간이식은 불가능했지만, 오랜 경험과 전문성으로 이를 가능케 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명수)는 최근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200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첫 시술은 2012년 1월에 시행됐었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이 혈액형 부적합 간의식 200례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세브란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