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금철과 전선 호조 속 일자리는 북평산업단지가 효자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코로나19로 전반적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해시 관내 제조업은 착실하게 성장을 지속,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3월 말 동해시 소재 대기업의 사업실적 공시자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및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기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동해시 제조업의 총생산액은 1조 4,13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했으며 2021년 말 기준 제조업 전체 종사자 수는 3,071명으로 전년 대비 21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