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남궁훈)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4일 서울시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와 서울시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세훈(왼쪽 두번째) 서울시장은 이동진(왼쪽부터) 도봉구청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양사가 통과함에 따라 이번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향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식을 진행하고,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