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진단을 위한 검사가 아닌, 학생의 긍정적 성격특성을 파악하여 긍정적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흔히 경험하는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개입하여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선별검사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매년 실시되며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