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3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뛰뛰빵빵 4.2 택시 희망버스에 탑승해주세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택시발전법 시행을 약속한지 1160여일 만이다. 300일의 고공농성기간동안 아무런 대응도 없다가, 희망버스의 출발 즈음에야 내놓은 대책이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문재인정부는 하루 빨리 택시노동자 명재형의 고공농성을 끝낼 수 있는 실효 있는 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