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협의회,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중소상인단체들은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에 손실보상 및 금융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자영업자·중소상인 단체는 “자영업자들의 부채는 2021년 하반기 기준 이미 900조원에 육박했다”며 “차기 정부에서 적극적인 손실보상과 저금리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윤 당선인은 50조원 추경을 통해 중소상인들을 위한 지원금, 임대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면서 “임기 시작과 동시에 매장별 지원금 지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일정과 계획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