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 올 동상 주변으로 수목과 기반 시설 정비하고 야간 조명 시설 설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대문구는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위치한 애국지사 충정공 민영환 선생의 동상을 충정로사거리 교통섬으로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영환 선생(1861~1905)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 폐기를 상소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함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