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는 2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보수 한도 결정의 건 등 2개 안건을 결의했다. 이날 보통주 1주당 2000원을 배당하고, 총 555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진=이마트]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성장이 가속화된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업태 간의 경계 없는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강화된 사업 역량을 활용할 수 있고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유통 연관 사업에 투자해 미래 수익모델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과감한 투자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