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으로 계속 소외당한 이들에게 더 큰 악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국제앰네스티 2021/22 연례인권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단체는 또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못하고 국회에서 표류하는 점도 문제”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선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국제 권고에 미치지 못해, 정부가 기후비상사태 대응에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