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대면수업 이후 정서 행동상의 문제로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정서위기 학생의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서보조인력 배치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지원 △교실 내 갈등 회복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연극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와 같은 학급 단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