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식품위생 업소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다중이용시설 중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업소는 도마·칼 소독제, 식품보관용기 라벨지 등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컨설팅 전담 요원을 현장에 직접 파견해 ▲법정 구비 서류 ▲식품 보관법 ▲개인위생 ▲설비 기구와 조리장 위생 ▲영업자 준수 사항 등에 대해 컨설팅하고,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컨설팅에 대한 효과와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집단급식소는 식단표 분석(영양, 칼로리 등)과 대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환경위생과로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복 구청장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과 식품위생업소 현행화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식품 위생 환경을 위해 식품위생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업, 이전, 영업의 형태, 업소의 누락사항 정비 등 식품위생업소 현행화 작업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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