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지난 2010년 개통된 KTX신경주역이 경북 경주시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최근 KTX신경주역세권에 아파트 분양과 인프라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주역을 중심으로 움직였던 지역 부동산 시장의 중심축도 KTX신경주역 주변으로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통 KTX광명역, KTX천안아산역, KTX신진주역 등과 같이한 지역에서 기존 철도역이 문을 닫고 새로운 KTX역이 개통되면 해당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새로 조성되는 KTX역세권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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