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원, 제주에서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실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교원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전남 교원과 업무 관계자 20명은 첫날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답사한 후 북촌 4·3유적지, 섯알오름학살터, 백조일손지지 등 여순10·19의 발단이 됐던 제주4·3 역사의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제주 현지 교원들과 평화·인권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