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강호성·최낙현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낙현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삼양사는 강호성·최낙현 각자대표 체제가 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