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비앤코(대표이사 강태식)는 25일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모두 결의했다. 이날 보통주 1주당 130원의 배당금과 총 21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대림비앤코가 생산하는 위생도기. [사진=대림비앤코]

대림비앤코는 지난 2016년부터 실적 감소세를 보였지만, 배당 정책은 유지해왔다. 최대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이 50%대여서 총 배당금의 대부분이 오너 일가에 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