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대표이사 최정우)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강화에 나섰다. 또 전기차 수요 급증에 따라 리튬 공급부족의 상황에서 안정적인 리튬 조달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 상용화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광권 인수에서부터 탐사, 생산공장 건설 및 운영 등 전 과정에 걸쳐 아르헨티나에서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은 포스코그룹이 최초다.

23일 최정우(가운데) 포스코그룹 회장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염수리튬 1단계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