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권영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 대표이사 카를로스 타바레스)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3일(현지시각) 양사와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산업부 장관,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COO(최고운영책임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명(왼쪽)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최고운영책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