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주택공사, 대표이사 김현준)이 전년동기대비 공급물량을 2배 늘리며, 1분기 중 주택 1만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시장 안정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에 공급 단지와 미활용 토지 등을 발굴하고 있다.
24일 LH는 올해 공공주택 15만호를 포함해 총 18만4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H는 올해 공급물량이 연말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기별로 공급물량을 배분하고 적기에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H가 올해 신규 공급하는 주택은 총 12만4000호로, 지난 5년간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8000호 대비 약 6000호가 증가했다. 공공분양주택은 총 2만5000호를 공급하며, 지난해 사전청약이 실시된 성남복정 등 8개 단지에 대한 본청약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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