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6~10 박혜선 연출, 인천시립극단 '백년의 비밀' 개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극단의 2022년 첫 정기공연으로 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원작의 연극 '백년의 비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백년의 비밀'은 두 주인공인 틸다와 코나의 우정을 축으로 80년간 4대에 걸친 이야기를 그린다. 유복한 베이커 가의 딸 틸다와 4차원 전학생 코나가 십 대 시절에 만나 친구가 되고 삶의 부침, 집안의 성쇠를 겪으며 서로 다른 곳에서 숨을 거두기까지, 그녀들과 주변인들의 사연이 수백 년 된 느릅나무 곁을 스쳐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