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회장 이윤재)를 인수한다. 지누스는 ‘아마존 매트리스’로 불릴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수로 리빙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퀀텀점프의 전기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이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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