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정경문)이 스텔란티스 코리아(대표이사 제이콥마틴아우만)와 요소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정밀화학은 지프와 푸조, DS 디젤차에 사용되는 순정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생산 설비 전경. [사진=롯데정밀화학]

이번 계약은 지난해 국내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출범함에 따라 이뤄졌다. 롯데정밀화학은 지프의 기존 국내 법인인 FCA코리아와 푸조, DS의 국내 공식 수업원인 한불모터스에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공급해왔다. 그렇지만 FCA코리아와 푸조, DS 브랜드를 보유한 PSA가 지난해 1월 합병하며 스텔란티스로 재탄생했고, 국내에서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설립돼 지난 1월부터 새 브랜드를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