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잔상의 터에서 평화가 흘러 하나의 울림이 되다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도봉구가 도봉동 1-8번지 다락원체육공원 인근 유휴지를 정비한 5,118㎡ 규모의 '평화울림터(Peacecho Park)'를 2022년 3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도봉구 평화울림터'는 공공 기관 최초로 음향장비 없이 야외 음악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시설로서, 지난 2021년 12월 완공했다. 평화문화진지 옆에 자리한 이 시설은 6.25 전쟁에 참전한 16개국의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고, 전쟁의 잔상의 터에서 함께 평화를 노래하고 춤추자는 의미를 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