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NH투자증권 '나무'(Namuh)를 수많은 MTS(Mobile Trading System) 가운데 스마트폰 앱으로 모시게 된 출발점은 이 앱이 소비자 만족도 1위를 했다는 기사를 발견한 것이 계기였다.

'나무'는 지난해 6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증권사 어플(앱) 6개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만족도에서 3.71점(5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소비자 만족도는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와 포괄적 만족도(전반적 만족, 기대 대비 만족, 이상 대비 만족)를 각각 50%로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1위 NH투자증권 나무에 이어 삼성증권 mPOP, 키움증권 영웅문S, 미래에셋증권 m.Stock, KB증권 마블(M-able),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순이었다.

나무는 ‘자산의 상승은 위로 자라는 나무와 같으며, 자산의 축적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것과 같아 건강한 생활 금융의 숲을 이룬다’는 뜻을 갖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나무를 시작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의외로 장점이 적지 않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