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50~59세의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안과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0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최다 건수의 수술은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꼽히는 백내장 수술이다. 2020년 한 해에만 백내장 수술이 총 70만2621건 이뤄지며, 2016년부터 매년 수술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대별 통계를 살펴봐도 50대 이후 상위 수술 1위를 차지한다. 이처럼 50대 이상 중·장년의 안과 질환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실명 예방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예방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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